바둑을 처음 시작할 때 필요한 준비물과 꼭 알아야 할 기본 용어를 정리했습니다. 바둑판·바둑돌부터 사활·포석 같은 필수 개념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.
1. 바둑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물
바둑은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지만, 기본적인 준비물이 있어야 원활하게 둘 수 있습니다.
- 바둑판: 정식 대국은 19×19, 입문자는 9×9 또는 13×13 소판이 적합
- 바둑돌: 흑·백으로 나뉘며, 유리·플라스틱·자개 등 다양한 소재
- 바둑통: 돌을 담는 통으로, 나무·플라스틱 등 재질 다양
입문자라면 저렴한 소형 세트를 준비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.
2.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할 바둑 기본 용어
바둑에는 고유의 용어가 많아, 기본 개념을 알아두면 학습이 훨씬 수월합니다.
착수(着手)
돌을 두는 행위. 흑·백이 번갈아 착수합니다.
집(地)
자신이 둘러싼 빈 칸. 최종 승패를 결정하는 핵심 개념.
사활(死活)
돌이 살아 있는지(두 눈 확보) 죽었는지(잡힐 수 있음)를 구분하는 말.
포석(布石)
초반 돌 배치. 소목·화점·삼삼 같은 패턴을 통해 주도권을 잡습니다.
정석(定石)
자주 등장하는 최선의 진행 패턴. 단순 암기가 아니라 원리를 이해해야 함.
패(劫)
같은 모양을 반복하는 착수를 금지하는 규칙.
수읽기
앞으로 몇 수를 예상하며 진행을 계산하는 능력.
이 외에도 선수·후수, 비마, 협공 등 용어가 있으나, 입문자는 위의 개념만 이해해도 충분합니다.
3. 준비물과 용어 학습이 중요한 이유
- 실전 준비: 도구를 갖추면 바로 대국이 가능
- 이해력 향상: 용어를 알면 강의·책·AI 분석 내용을 쉽게 이해
- 학습 습관: 규칙 + 용어 → 자연스럽게 바둑 사고방식 익히기
결론 – 기초 다지기가 바둑 실력의 첫걸음
바둑 준비물과 용어는 단순히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, 게임 전체를 이해하는 기본 토대입니다. 입문자는 소형 바둑 세트를 준비하고, 기본 용어를 익히는 것만으로도 바둑 학습의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.